| |
|
|
 |
| |
|
|
|
|
|
|
|
|
|
|
번호: 387 |
[기타] 2005-02-18 |
조회: 2469 |
|
|
|
|
|
[폭탄뉴스.com 2005-02-18 16:05:00]
다음달 26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초반의 최대 관문인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본프레레호가 전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조 본프레레 감독은 A3 닛산 챔피언스컵대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를 방문, 부상에서 회복 중인 안정환(요코하마)의 몸 상태를 체크한 뒤 해외파들의 경기를 지켜 보기 위해 18일 유럽으로 출국했다.
본프레레 감독으로서 가장 반가운 일은 다음달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안정환의 대표팀 합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
본프레레 감독은 안정환을 직접 만나 현재 몸상태를 면밀히 체크한 결과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져 현재 70~80%까지 회복된 것으로 알려져 다음달 26일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경기 때까지는 정상적인 컨디션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월드컵 스타’ 안정환이 합류할 경우 현재 절정의 골감각을 보이고 있는 이동국에 더해 본프레레호의 파괴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안정환은 오랫동안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는 단점은 있지만 2002 한일월드컵에서 입증됐듯 큰 경기에서 한 방을 터뜨리는 스타 체질이라는 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전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출국한 본프레레 감독은 네덜란드의 이영표 박지성(이상 아인트호벤), 잉글랜드의 설기현(울버햄튼), 스페인의 이천수(누만시아)의 경기를 관전한 뒤 다음달 3일 귀국해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앞둔 본격적인 전략 구상에 들어간다.
쿠웨이트전에서 확인했듯 아직까지는 해외파들이 대표팀 전력의 핵심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본프레레 감독은 이들이 뛰는 모습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며 몸상태와 컨디션을 점검하는 한편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대비한 전술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김정민 기자 cjonres10@poctannews.com
|
| 신태원 (2005-02-19 10:03:52) |
|
좋은소식이 자꾸 들리는것 같아 맘이 편합니다.
축구 경기가 있을때는 다른일은 미루고 축구를 보기위해 가곤했는데..
솔직히 요즘은 그냥 ..녹화를 부탁하고 추후에 경기를 보곤 합니다.
왠지 테리가 뛰지않는 경기자체가 의미를 조금 잃은듯 한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하지만...축구를 사랑하는 우리 테리가족 이라면 그래선 안되겠죠?^^
연일 기사에서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안선수에 회복여부와 다음달 사우디와의 경기가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좋습니다.
어떤식으로든 그가 잊혀지지않고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맘속에 존재한다는 생각이 맘 뿌듯합니다.
하지만 급한맘에 조급하게 판단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안선수가 말했듯이 안선수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전성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실 안선수가 저보다 1살많은 나이인데...
우리나라나 세계축구계의 흐름을 봐도 ...10대 스타플레이어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 추세입니다.
그들의 실력은 우리들의 상상을 항상 뛰어넘고 있죠..^^
실력에다 프라이드까지 갖춘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벌써 박주영이나 신영록등....채..10대를 벗어나지 않은 어린 스타플레이어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축구룰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반면 뒤집어생각하면 이제.2002년 월드컵에 전성기를 맞이했던 선수들은 점점더 힘들어져 간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자신의 노력과 실력, 체력보다는 말그대로 테크니션이 되지 않는한 살아남기 힘들다는 것이겠죠?^^
다행이 우리 안선수는 우리나라에서 테크닉에서는 항상 1순위로 애기되는 대상이긴하지만...이번과 같은 불운의 사고로 경기에 장기간 결장하는 사태가 앞으로 또 일어난다면...
우리안선수도 아마 큰 시련이 아닐수 없을것입니다.
우리는 안선수가 가장 멋진 플레이로 관중을 압도하는 그런 플레이를 보여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우린 안선수가 그런 플레이를 보여줄수 없는 때가 된다해도 그를 사랑할것입니다.우리 테리가족은 그 무었보다도 안선수가 그라운드에서 땀을흘리면 질주하는 모습 ...그자체를 보는것 만으로도 만족을 합니다.
다시는 이런 부상악몽에 시달리는 일이 없으면 하는게 저의 작은 바램입니다.
라치오도 좋고, 일본 j리그도 좋고, 또 K리그도 좋습니다.
어디서 그가 뛰건 우리가족 모두는 그를 볼수있다는것 하나만의로 기뻐해준다면 그게 안선수를 위한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런 긴 글을 쓸 생각이 아니었지만...본의아니게 쓰게되네요..
앞으로도 그라운들 질주하는 안선수의 그 아름다운 땀을 볼수있기를 바라며 땀을 흘리는 안선수가 있을때 우리가족모두는 항상 당신을 사랑할것입니다.
61.248.153.63
|
|
| 김선희 (2005-02-19 15:31:07) |
|
...우린 안선수가 그런 플레이를 보여줄 수 없는 때가 된다해도 그를 사랑할 것입니다.
태원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211.61.86.111
|
|
| 최제원 (2005-03-04 17:38:36) |
|
사우디전에는 꼮 골을 너으세여
61.249.212.141
|
|
|
|
|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