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지난 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이어 오는 11일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묀헨 글랏바흐와의 홈경기에도 출전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안정환 의 소속팀 MSV 뒤스부르크의 홈페이지를 인용한 지역신문 WAZ는 9일자 (현지시간) 기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뒤스부르크의 콜러 감독은 주말전에 안정환의 투입여부를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이유는 “안정환이 아직 훈련이 모자란 상태에 있는데다 가벼운 감기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콜러 감독은 “일단 상태가 나아지는 걸 지켜보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정환이 결장한 가운데 0-2로 패한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대해 콜러 감독은 “우리는 매우 타이트한 경기를 치렀고 후반전에야 비로소 우리의 축구를 시작했다. UEFA컵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는 팀을 맞아 후반전에 우리는 누가 보아도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며 긍정적인 분석을 했다.
이어 그는 “후반전이야말로 우리에게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해 주었으며, 선수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며 승패와 무관하게 경기내용에 좋은 의미를 부여했다.
콜러 감독은 현재 상황에 대해 대체로 팀이 성공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만족스러움을 표했고, 이번 주말 경기에도 승리를 낙관했다.
현재 MSV 뒤스부르크는 약 6주전 콜러 감독의 부임 직후 시작된 올 시즌 하반기 리그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승점 16점에 순위 16위로 여전히 2부리그로의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이혁범 (2006-02-10 11:43:18)
빨리나아주세요
218.153.162.143
이인규 (2006-02-10 12:03:54)
후..그나마 아드보카트감독이 5월15일전 바로전에 대표팀을선발하겠다고 한것이 그나마 다행이나 (5월15일전까지는 활약이 좋은 선수는 언제든지 합류시키겠다는뜻)
문제는 지금쯤이면 소속팀에서 몸도 만들고 선발로 뛰어야할텐데..
여기분들이나 제마음이 이런데 선수마음은 오죽하겠습니까
빨리 쾌유하시길
뭐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나 콩나물국을 자주 챙겨드셨으면 합니다
그게 감기 예방이나 감기에 좋다네요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지난 8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이어 오는 11일오후 11시30분(한국시간) 묀헨 글랏바흐와의 홈경기에도 출전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조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