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동국(31, 전북)과 안정환(34, 다롄 스더)을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 기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4일 러스텐버그 올림피아 파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대표팀 훈련. 이날 베스트 멤버를 가르는 조끼는 등장하지 않았다. 평소 훈련에서는 조끼팀과 비조끼팀으로 나눠 연습경기를 가졌다. 보통 그 경기를 통해 베스트 멤버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지만 이날 훈련에서는 베스트 멤버를 가늠할 수 있는 연습경기는 하지 않았다.
조끼가 등장하지 않았고 연습경기는 열리지 않았지만 베스트 멤버의 윤곽은 드러났다. 이날 핵심 훈련은 바로 승부차기 훈련. 이 훈련에서 키커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난 조별예선에서 선발로 나섰던 정예멤버였다. 후반 교체카드로 등장했던 선수들 역시 승부차기 키커 연습에 동참했다. 그리고 이동국과 안정환이 등장했다.
허정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동국(31, 전북)과 안정환(34, 다롄 스더)을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 기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조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