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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admin)   2004-04-27 01:15:53
  태극전사 '폭우보다 더 굵은 형제의 땀'




세찬 빗줄기도 명예회복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다.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국가대표팀과 중국 출정을 하루 앞둔 올림픽대표팀은 26일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비바람을 온몸으로 받으며 강훈을 실시했다. 국가대표팀 박성화 감독대행은 훈련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경기장에서의 강한 투쟁력은 훈련에서 나온다"며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선수들도 한결같이 입을 모아 "코엘류 감독의 중도 퇴진에는 선수들의 책임도 크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대비에도 아랑곳 않고 구슬땀을 흘렸다.  

올림픽대표팀은 한양대와 연습경기를 통해 중국전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호곤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중국전이 열릴 창사에도 어제 비가 많이 내렸다. 수중전에 대비한 것은 아니지만 미리 연습경기가 예정됐기 때문에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판단해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입국한 파라과이 선수단도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뼈를 깎는 자기반성과 혹독한 훈련이 명예회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국가대표팀은 소집 이틀째를 맞는 26일 본격적인 강훈에 들어갔다. 선수들을 다그치는 박성화 감독대행의 목소리는 살을 에일 것 같은 비바람보다도 더 냉정하고 단호했다.

주장인 유상철(요코하마)를 비롯한 선수들은 스트레칭과 러닝, 볼뺏기로 몸을 푼 뒤 새롭게 시도되는 포백 시스템을 점검했고 8-8 미니게임으로 실전 감각을 익히며 1시간40분에 걸친 훈련을 마무리했다.  

유니폼이 비에 흠뻑 젖은데다 칼바람이 옷섶을 파고들어 체감온도는 영하에 가깝게 뚝 떨어졌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이날 오전 입국한 설기현(안더레흐트)과 이영표(PSV에인트호벤)는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뒹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정환은 8-8 미니게임에서 수차례 감각적인 슛을 성공시켜 빗속의 훈련에서도 높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박 감독대행도 미니게임때는 선수들과 함께 뛰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박 감독대행은 "그동안 프로 경기를 치르고 선수들이 소집됐기 때문에 체력문제를 고려해 회복훈련을 먼저 실시했고 훈련보다는 미팅을 통해 정신력을 강조했다. 그러나 훈련부터 습관이 돼야 한다. 육체적으로 피로를 느끼더라도 필요하다면 운동량을 늘리겠다"며 실전같은 훈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박 감독대행은 파라과이전에 대비한 전술 변화에 대해 "포백 시스템은 활용하기에 따라 공격적이고 조직력을 강화하는 데 장점이 있다. 김태영 이영표 송종국 등 소속팀에서 포백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아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한 뒤 "수비에 치중하던 선수가 공격으로 이동하면 더욱 적극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럴 때는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확 바뀐다"며 유상철에게 공격적인 임무를 부여할 뜻을 내비쳤다.  

파주 | 박현진기자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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