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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8 |
[일간] 2004-03-19 |
조회: 3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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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아빠' 안정환(28.요코하마 마리노스)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우라와 레즈와의 J리그 개막전에서 전반 28분 골을 터트리며 2004 J리그의 개막을 알렸던 안정환은 20일 오후 7시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와의 원정경기에 나서 골 기록을 이어가겠다는 태세다.
안정환과 같이 J2 개막전에서 골을 터트린 최용수(31.교토 퍼플상가)도 20일 오후 2시 센다이와의 원정경기에 출전, 연속 골을 노린다.
차두리(24.프랑크푸르트)는 같은 날 오후 11시 반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 나서 시즌 2호 골에 도전한다.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의 '태극듀오' 이영표(27)와 박지성(23)은 21일 오전 3시 반(이하 한국시간) 브레다와의 홈 경기에 나선다. 부상으로 올림픽 대표팀의 이란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던 박지성은 지난 18일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해 출전이 기대된다송종국(25.페예노르트)은 같은 날 오후 8시 반 발베이크와의 홈경기에 출전한다.
지윤미 기자 <try2@ilg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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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