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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160   [스포탈코리아]  2007-09-12   조회: 5968


 때린 관중은 무죄, 받아 친 선수만 유죄? 
K리그 2군 경기 도중 상대팀 서포터스의 야유에 격분해 관중석에 난입, 퇴장을 당했던 안정환(31, 수원 삼성)이 벌금 1,000만원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12일 축구회관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정환의 퇴장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안정환의 벌금형을 확정지었다.

남궁용 상벌위원장은 “K리그의 구성원인 안정환이 관중의 야유를 인내하지 못하고 관중석까지 난입한 것은 선수가 해야 할 행위가 아니다”며 “상벌규정 3장 19조 1항에 의거, 안정환에게 벌금 1,000만원의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정환에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지 않은데 대해서는 "비신사적 행위를 했을 경우 상벌 규정 제3장 18조 17항을 적용해 4~8경기까지 출전정지 징계를 내릴 수 있으나, 안정환의 경우 비신사적 행위로 간주되는 욕설이나 과격한 행동은 없었다고 판단돼 이 조항을 적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연맹 상벌규정 제3장 19조 1항에서는 '경기장 안팎에서 K리그 명예를 실추시킨 선수 및 구단 관계자에게 500만 이상의 벌금을 부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정작 K리그 명예를 떨어뜨린 서포터스에 대한 징계는 사실상 없었다. 각 구단 관계자들과 서포터즈의 지나친 응원 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만 언급했을 뿐이다.

그렇다면 외국의 사례는 어떨까? 유럽에서는 일정 서포터스가 구장 내외에서 난동을 부린다거나 인종 차별 구호 등을 외칠 경우 해당 서포터스가 응원하는 팀은 서포터즈의 잘못을 일절 책임지고 징계를 받는 것이 아주 일반화되어 있다. 또한 그 사건의 주동자는 체포되어 경찰의 조사를 받는 등 형사 처벌 과정도 밟게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떠한가? 그동안 서포터스가 잘못을 일으킨 경우 해당 서포터스가 징계를 받은 사례는 언뜻 떠올리기 쉽지 않다. 물론 이번에 안정환이 끝내 참질 못하고 관중석에 올라간 것은 명백한 잘못이다. 하지만 앞으로 제2의, 제3의 안정환 같은 피해자가 안 나오리란 법은 없다.

안정환의 말대로 아무리 프로 선수들이라 할지라도 선수이기 전에 보통 사람이다. 야유 이상의 무책임한 비난, 그리고 우리 정서상 해서는 안될 가족 비방까지 한다면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어찌 참을 수 있겠는가. 물론 이것이 물리적 폭력은 아닐지라도 그에 못지 않은 심각한 정신적 폭력에 해당한다.

연맹은 이번 일을 계기삼아 서포터스에 대한 징계 방안을 확실하게 마련해야 한다. 말로 때린(언어 폭력) 서포터는 징계하지 않고 받아 친 선수만 징계해서야 되겠는가. 이번 일을 단순히 안정환에게 벌금 1,000만원을 부담하는 선에서 끝낸다면 이런 사례가 또 다시 발생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또한 각 구단들은 서포터스가 잘못했을 뿐 나 몰라라 하는 태도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구자윤 기자



이한천 (2007-09-12 15:59:23)  
구자윤 기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61.101.43.142
곽태영 (2007-09-12 16:11:07)  
이런기사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219.250.50.18
정선희 (2007-09-13 23:58:54)  
온 국민이 다 공감하는 내용일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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