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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20 |
[스투] 2004-08-16 |
조회: 3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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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축포!’
J리그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향한 요코하마의 후반기리그 첫걸음에 ‘반지의 제왕’ 안정환(28)이 불을 댕겼다.
안정환은 15일 일본 J리그 ‘친정팀’ 시미즈 S펄스와의 후반기리그 첫 경기에서 시즌 8호와 9호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두 골을 기록,최근 J리그 5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안정환은 J리그 득점랭킹 4위에 뛰어올랐다.
일본대표팀의 신예 스트라이커 사카다(21)와 함께 투톱으로 나선 안정환은 경기 초반 골감각을 찾지 못하며 득점없이 전반을 마감했다.
후반 들어 교체투입된 ‘동갑내기’ 구보(28)와 호흡을 맞춘 안정환은 후반 18분 구보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35분에는 16m짜리 중거리포로 추가골을 솎아내며 팀의 승리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요코하마는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실점,2-1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영호 horn@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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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규 (2004-08-16 12:0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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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정환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군요!!! -_-!!!
220.76.118.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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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