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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55 |
[스서] 2005-01-26 |
조회: 3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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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운 안정환！’
‘테리우스’ 안정환(29·요코하마)이 일본 닛칸스포츠가 선정한 세계 슈퍼스타 16인 가운데 네 번째로 이 신문 30일자 26면 전면에 소개된다.
신문은 ‘남자다운 안정환’이라는 제목으로 ‘꽃미남’의 매력적인 외모와 결혼 뒤에도 끊이지 않는 인기, 요코하마에서의 활약상 등 안정환에 대한 모든 것을 철저히 해부한다.
그라운드에서 증명된 실력 뿐만 아니라, 스타로서의 자질을 겸비한 인물로 뽑혔다는 점에서 안정환이 세계적인 스타로 일본 내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닛칸스포츠는 기획시리즈 첫 번째로 ‘칸류 열풍’을 몰고 있는 독일 골키퍼 올리버 칸을 소개했고, 스페인의 특집 골잡이 라울을 ‘레알 마드리드의 제왕’으로,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 리오 퍼디넌드(맨테스터 유나이티드)를 ‘축구 선수가 된 발레리나’로 연재했다.
신문은 팀 동료와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안정환을 집중 분석했다. 가장 흥미로운 것은 요코하마 팀 동료들이 말하는 안정환의 외모에 대한 평가. 오쿠 다이스케는 경기 후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안정환을 보며 ‘반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남자가 봐도 반할 정도의 환상적인 외모”라고 전했다.
일본서도 ‘꽃미남’으로 통하는 안정환은 지난 해 일본을 강타한 ‘한류 열풍’을 타고 한층 인기를 얻어 요코하마의 2005년 탁상 캘린더 모델로 소개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또 지난 18일 6개월간 약 4000만엔의 조건으로 계약한 내용과 지난 시즌 25경기에 출장해 12골 12도움을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향후 활약을 전망했다.
한편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은 안정환은 16일부터 구단 클럽하우스에서 재활 훈련을 시작했다. 팀 전지훈련이 시작되는 26일 호주 애들레이드로 출국한다.
심은정기자 fear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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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규 (2005-01-26 18:2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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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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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설 (2005-01-26 22:3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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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분 좋은 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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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관 (2005-01-28 10:3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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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남자가 봐도 반할정도의 외모를 실제로 한번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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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