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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admin)   2008-04-23 11:14:52
  대표팀 '논란의 3인'을 보는 허정무 감독의 시선

K-리그 경기장에서 선수를 관찰하는 허정무 감독의 눈이 한층 날카로워졌다. 5월 31일 요르단과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요르단, 루트크메니스탄(이상 원정), 북한(홈)을 상대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연전이 1달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투르크메니스탄과 북한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조 수위를 달리고는 있지만 대표팀은 골 결정력, 유럽파들의 경기력 난조 등 보완이 필요한 문제점을 여전히 안고 있다. 대표팀의 최종 예선 진출 운명을 결정할 4연전을 앞두고 신중에 신중을 기한 선수 선발을 해야 하는 게 현 허정무 감독의 최대 과제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대표팀 선발 관련, 뜨거운 논란으로 떠오른 3명의 선수에 대해 허정무 감독이 생각을 밝혔다. 기량을 완전히 회복한 뒤 대표팀에 복귀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면 북한전에 빠진 안정환(32, 부산), 대표팀에서는 확실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조재진(27, 전북), 그리고 개인사에 휘말려 대표팀에서 불명예 퇴진한 황재원(27, 포항)이 그들이다.

안정환-“기량에 의지까지 회복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19일 전남과의 리그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안정환의 플레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이날 안정환은 전반에는 헤이날도, 후반에는 정성훈 아래에 배치, 사실상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소화했다. 적극적인 문전 침투는 없었지만 최전방 공격수와 2선에서 가담하는 한정화 등을 향한 날카로운 패스를 뿌렸다. 전반 막판에는 상대 수비가 마크에서 잠시 떨어지자 지체 없이 벼락 같은 중거리 슛을 때렸다. 비록, 염동균의 선방에 막혔지만 경기장의 관중들은 탄성을 보냈다.

공격포인트는 없었고 팀은 패했지만 허정무 감독은 이날을 포함, 안정환의 최근 플레이에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후배들을 다독이고,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는 달라진 안정환의 의지에 큰 점수를 줬다. “몸은 많이 좋아졌다. 기술은 뛰어난 선수니까 의심하지 않았는데 강한 의지까지 갖췄으니 그보다 좋을 수 없다”는 게 허정무 감독의 평가였다.

다만 부산 팀 내에서 안정환의 플레이를 살려주지 못하는 데 대해선 아쉬움을 밝혔다. “주위에서 정환이의 플레이를 따라가고 살려줘야 하는데 그걸 못하니 본인이 자꾸 내려온다. (안정환 입장에선) 꽤나 답답하겠다”라고 말한 것도 그 때문. 이는 최근 안정환의 움직임과 패스를 살려줄 파트너를 찾는 황선홍 감독의 고민과도 일맥상통한다.

조재진-“분명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다.”

허정무 감독은 안정환을 관찰하기에 앞서 광주를 들러 원정에 나선 전북의 경기를 김현태 코치와 지켜봤다. 이날 조재진은 후반 좌우 양발을 이용한 2골로 팀의 극적인 3-2 역전승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허정무 감독의 평가는 안정환에 대해서와는 정반대였다. 전북의 경기력과 조재진의 몸 상태 모두 최고는 아니었다는 것. 실제로 이날 전북은 후반 20분 시점까지 광주에 0-2로 끌려가는 어려움을 겪었다. 허정무 감독은 “이강조 감독이 리드 상황에서 잠시 방심했던 것 같다. 광주의 선수 교체 미스가 없었다면 전북이 이기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반 20분과 27분, 호쾌한 슈팅으로 골을 터트린 조재진에 대해서는 “팀 승리에 수훈갑이라면 그렇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몸놀림은 최고 상태가 아니다”라고 짧게 평가했다. 조재진의 와일드 카드 발탁을 고려 중인 박성화 올림픽팀 감독도 최근 비슷한 견해를 내린 바 있다. 올 시즌 K-리그에 복귀한 뒤 정규리그에서 4골, 컵대회에서 2골을 터트리며 경기 당0.86골의 괴력을 선보이는 조재진이지만 가시적 성과와 달리 그를 향한 각급 대표팀 감독들의 평가는 후하지 않다.

황재원-“개인사와 대표팀은 별개, 선수를 믿는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 2월 중국에서 열린 동아시아 대회 당시 개인사로 인해 대표팀에서 자진 물러난 황재원에 대해선 미련을 보였다. 전 여자친구와의 문제로 인해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졌던 황재원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개막을 앞둔 연습 경기에서 부상까지 당하며 2달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장춘과의 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복귀한 황재원은 주말 대구와의 리그 경기에서 자신의 수비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장기인 헤딩골까지 터트리며 팀이 모처럼 승리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예선전에서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힐 경우 세트피스 플레이를 통한 해결책이 특효인 만큼 허정무 감독 입장에선 황재원을 재발탁할시 수비 강화와 더불어 2가지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박태하 코치를 포항에 보내 황재원의 활약 소식을 들은 허정무 감독은 스캔들에 얽힌 선수의 입장을 신중하게 대변하기도 했다. 분명한 것은 현재 황재원을 선발하는 데 결격 사유가 없다는 것. “내가 어떻게 할 상황은 아니다. 확실한 법적 판단 결과가 나오면 대표팀 자격에 대해 논의 하겠지만 현재는 설전으로 오가는 일이다 보니 내가 끼어들 부분은 없다. 중국에서 황재원 본인과 면담했을 때 보도되는 것과 사실이 다르다고 한 만큼 선수를 믿고 있다. 현재 황재원을 대표팀에 다시 선발하는 데 껄끄러울 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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