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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admin)   2006-05-15 07: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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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분석] 태극전사 새출발 결의와 그 의미

2006독일월드컵을 향한 태극전사 22인이 드디어 14일 ‘약속의 땅’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모였다. 터키리그가 늦게 끝나 16일 맨 마지막으로 합류하는 이을용(트라브존스포르)을 제외한 선수 전원과 코칭스태프,지원스태프는 파주NFC에서 이제 한달여의 집중적인 조련에 돌입했다. 태극전사들은 파주NFC에 입소하면서 저마다 결의에 찬 출사표를 던졌다. 오전 10시5분 강릉에서부터 달려와 제일 먼저 도착한 설기현부터 입소 시간 마감 직전 11시52분에 도착한 박주영까지 저마다 표정을 달랐지만 새로운 의욕만은 한결같았다. 태극전사가 던진 말 가운데 인상적인 발언과 그 의미를 한번 짚어봤다.

●“나의 반쪽을 잃어버린 것 같다.”(안정환)=유력한 원톱 후보로 거론되는 안정환에게는 이동국의 예기치않은 낙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동국이와 함께 나서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다. 둘이서 서로 잘 해보자며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라며 아쉬움을 표시하면서 “반쪽을 잃어버린 것같다”는 ‘문학적 표현’까지 동원했다. 이어 결연한 표정으로 “동국이 몫까지 해내겠다”고 했다. 단기적으로 보면 입지가 강화됐을 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절친한 후배가 없는 빈 자리에 대한 부담과, 그 이상을 해내야만 한다는 의지가 더 커보였다.

●“이번 월드컵이 끝나면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겠다.”(최진철)=월드컵 아시아 예선 내내 최진철은 없었다. 2004아시안컵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대표팀에서 은퇴를 했던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 하지만 아드보카트 감독이 부임한 이후 홍명보가 코치로 합류하면서 적극적으로 대표팀 복귀를 권했고 그는 독일월드컵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우게 됐다.

대표팀 최선참으로서 그의 각오는 이 한마디에 다 들어가 있었다.

●“더이상 골세리머니에 대해서 묻지 마세요.”(이천수)=한 기자가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이동국을 위해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준비했다고 들었다”는 말을 꺼내자 이렇게 대답했다. 이어 “어차피 제가 독일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모습을 기대하고 궁금해 하는 것 아니냐”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이기려고 준비해서 들어왔다”는 말에서 독일월드컵 이후 반드시 유럽무대에 재도전하겠다는 의지가 읽혀진다.

●“유럽에서의 경험이 반드시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이영표)=세계최고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레미어리그에서 뛰는 그이지만 판단은 냉정했다. “어차피 프랑스와 스위스는 전 선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다. 유럽에서의 경험보다는 2002년때처럼 가장 한국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90분내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한 압박과 빠른 스피드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였다.

●“대표팀에 들어가 감독님과 먼저 이야기를 해봐야 한다.”(박지성)=프레미어리그 막판에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그는 아직 부상 상태에 대해 시원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고 있다. 입소할 때 걷는 모습을 보면 크게 불편해 보이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날 첫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고 3일 정도 쉬면서 재활훈련을 한 뒤 부상부위를 다시 체크하기로 했다.

●“1분이라도 뛰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박주영)=‘축구천재’는 월드컵에 첫 출장하는 소감을 겸손한 답으로 대신했다. “기대되는 하루하루가 될 것”이라는 말에는 1분이 아니라 90분을 종횡무진 누비고 싶다는 욕망이 숨겨져 있었다.

●“막상 국내에 들어와보니 분위기가 안 좋더라구요.”(설기현)=최종 엔트리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마음이 조마조마했었나 보다. 소속팀에서 출장 시간이 적었던 것에 대해 크게 생각을 안 했는데 막상 귀국하고 보니 주변에서는 더 많이 걱정을 해주더라는 얘기였다.

●“경험은 원희보다 많고, 체력적인 부문은 이제부터 끌어올리겠다.”(송종국)=소속팀 수원의 후배이기도 한 조원희와의 비교하는 장·단점을 묻자 “많은 분들이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부터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전력을 다하겠다. (조)원희보다는 아무래도 내가 경험이 더 많지 않겠느냐”고 답변. 체력만 받쳐준다면 주전 자리를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자신있다.”(조재진)=원톱 후보로 거론되는 조재진은 “정환이 형이 좋은 장점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많이 배우겠다”고 말하면서도 주전 경쟁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있다”고 똑부러지게 답했다. 주전은 물론 “골을 넣을 자신도 있다”고 시원하게 말했다.

●“파주에서 내 일생을 바꿀 기회를 잡겠다.”(김진규)=새내기다운 당찬 결의.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는 월드컵에 출전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시작부터 강한 인상을 심어주겠다는 욕심이었다.

●“이거 레드카펫입니까.”(이운재)=정면에 수많은 카메라가 설치돼있고 좌우로 기자들이 한마디를 듣기 위해 도열해 있는 모습을 보고 던진 농담이다. 국제영화제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고 생각했을까. 수많은 취재진앞에서 스스럼없이 농담을 먼저 던질 정도로 이운재는 주장다운 관록을 보였다.

●“…”(김남일)=이날 입소한 태극전사 가운데 유일하게 김남일만이 단 한마디도 남기지 않고 총총히 파주NFC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도 최근 KBS 김보민 아나운서와 터진 ‘결혼설’이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김남일은 지난 11일 최종엔트리가 발표된 뒤 소속팀에서 마련했던 인터뷰 자리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파주 | 위원석기자 bat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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