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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288   [축구공화국]  2008-06-02   조회: 3992


 21개월 만에 태극 전사로 돌아온 안정환 





























지난 5월 31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라운드 요르단과의 경기를 앞둔 서울 월드컵경기장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꾸준히 입장한 관중은 경기 시작인 8시가 다가올수록 2층 꼭대기까지 차올랐고, N석은 어김없이 붉은 물결을 이루었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A매치로 흥분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개성 있는 크고 작은 걸개가 걸리기 시작했다.

선수를 응원하는 다양한 걸개는 1층과 2층 곳곳의 난간에 설치되었는데, 그중 TV 화면에 가장 많이 잡히는 명당자리를 차지한 것은 바로 안정환 선수의 응원 걸개였다. 공격 찬스마다 클로즈업될 골문 뒤, 그리고 측면 돌파를 할 때마다 배경으로 비칠 코너 플랙 근처에는 커다랗게 적힌 안정환의 이름 세 글자를 볼 수 있었다.

'그대가 달리면 땅이 울리고 하늘이 열리지. 위대한 챔피언! 승리는 그대의 것!' 'Fantasista 안정환' 꽤 감동적인 문구의 걸개는 21개월 만에 A 매치가 열리는 경기장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장내 아나운서의 흥분된 멘트와 함께 입장한 선수들의 모습에 경기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태극 전사 중에는 한동안 볼 수 없었던 태극 전사 안정환도 함께했다.

대표팀 소집 이후 줄곧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던 그는 예전과는 달리 무척 긴장된 표정으로 입장했고, 긴장감 때문인지 양손으로 머리를 두드리며 지압을 하고 있었다.




안정환은 스스로 긴장을 늦추거나 집중을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인 듯 단체 사진을 찍기 전까지 계속해서 머리를 두드렸다. 붉은 유니폼을 입은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웠지만, 그의 긴장된 표정과 행동은 어딘가 어색하게만 느껴졌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안정환은 교체되어 나가기까지 자신이 빛나기보다는 팀이 빛나는 경기를 펼쳤고, 자신이 볼을 잡고 슈팅을 날리기보다는 공격 기회를 만들어내는데 더욱 주력했다. 이제는 대표팀의 최고참 선배로 자리 잡은 안정환. 그는 달라져 있었다.




그는 끊임없이 움직이며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변화를 확실히 보여주었고, 틈틈이 후배에 대한 독려도 잊지 않았다. 예전의 안정환이 아니었다. 비록 득점이나 도움을 하진 못했지만 변화된 그의 모습은 칭찬받아 마땅했고, 경기 이후 그에 대한 찬사는 계속해서 쏟아지고 있다.




너무 많은 찬사가 행여나 그에게 독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6월에 펼쳐질 두 번의 원정 경기와 마지막 북한과의 홈경기에서 더욱 발전된 안정환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축구공화국ㅣ구윤경 기자] bjandme@footballrepublic.co.kr


http://sports.media.daum.net/nms/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58&newsid=484135




덧... 이 기사를 접한 순간 감동이 벅차 올라
읽고 또 읽고 보고 또 보고를 반복하게 되더군요.

31일 요르단전.
우리의 안정환 선수도 러브테리의 응원 걸개들도
반짝 반짝 빛나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박지용 (2008-06-02 21:25:27)  
감동의 눈물... ㅠ.ㅠ
221.146.162.59
유민정 (2008-06-02 23:46:03)  
진짜..저 눈물날뻔 했어요..
저날 걸개거느라 쑈한거 생각하니까..ㅠ.ㅠ
그래도 보람이 있네요..
진짜 우리 걸개가 잴로 멋져요..ㅠ.ㅠ
61.253.190.91
이재설 (2008-06-03 17:53:13)  
이야~~~~
163.239.62.82
윤인필 (2008-06-04 19:21:44)  
저는 우리가족들과 후반전을 경기장에서 관람했는데...
전반부터 관람못한 우스운 사연이 있었네요^^
그런데 우리 안정환선수가 리더를 잘하고,
전체를 보는 시야 또한 무지 넓었으며,
자로 잰 듯한 기막힌 패스들...
한마디로 최고습니다^^
211.221.18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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