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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306   [축구공화국]  2008-09-17   조회: 3537


 안정환, 짧지만 강렬했던 '판타지스타' 
안정환을 적절히 투입했던 황선홍 감독의 용병술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벌어진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에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부산은 후반 33분에 터진 최전방 공격수 정성훈의 선제골과 후반 42분에 터진 구아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난적 전남을 홈에서 꺾는 기쁨을 맛봤다. 이 날 경기에서 후반 30분경에 교체 투입된 안정환은 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판타지스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정환, 짧지만 강렬했던 '판타지스타'

결과적으로 부산이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그리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일방적인 공세르 퍼붓고도 전남의 끈끈한 수비벽에 번번히 막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김승현과 박희도를 앞세운 측면 공략이 어느 정도 빛을 발했지만 위험지역으로 공급되는 패스의 흐름은 번번히 가로 막혔다. 상당히 어려운 경기였다.

그런 팽팽했던 경기 흐름을 깬 선수가 바로 안정환이었다. 후반 30분 김승현을 대신해 운동장에 들어선 안정환은 20여분간 운동장을 누비면서 부산에 승리를 가져다줬다. 경기에 투입된 지 3분만에 그는 부산의 선제골 장면에 관여하며 스타로서의 가치를 마음껏 발산했다.

후반 33분, 전남 진영 중앙에서 볼을 잡은 안정환은 수비 뒷 공간으로 들어가던 박희도에게 날카로운 침투패스를 넣어줘 순식간에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박희도의 슈팅이 골 포스트를 맞고 튕겨져 나와 아쉬움이 남았지만, 세컨드 볼을 장악한 정성훈이 손쉽게 선제골을 기록하며 부산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안정환은 단 한 번의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선제골을 만들어내는데 큰 힘을 발휘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경기가 부산쪽으로 기울자 동점골을 위해 전남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전남의 주장 곽태휘는 수비진을 박차고 나와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등 동점골을 넣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그렇지만 이는 안정환을 비롯한 부산 공격수들에게 더욱 많은 찬스를 내주는 빌미로 작용했다.

결국 안정환은 후반 42분 구아라의 결승골을 도우며 팀의 승리를 만들어냈다. 전남 진영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안정환은 골문앞 위험지역으로 쇄도한 구아라에게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고, 구아라는 이를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켰다. 안정환은 부산이 거둔 2골의 장면에 모두 큰 기여를 한 것이다.

또, 골로는 연결시키지 못했지만 안정환은 경기 종료를 임박한 상황에서도 부지런히 운동장을 누비며 끊임없이 찬스를 만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골까지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인해 아쉬움을 맛보기도 했다. 무언가 꽉 막혀있던 경기 흐름이 안정환을 통해 순식간에 풀려버린 것이다.

황선홍 감독은 여전히 안정환의 몸 상태가 정상수준이 아니라며 앞으로 교체 선수로 최대한 출장 시간을 배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래저래 힘겨운 시기를 버텨온 안정환이 최근 제대로 바람을 탄 부산의 공격에서 '판타지스타'의 면모를 과시한다면 부산의 공격은 좀 더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축구공화국ㅣ김태석 기자] ktsek77@footballrepublic.co.kr



윤인필 (2008-10-02 23:18:55)  
역시...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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