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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309 |
[축구공화국] 2008-09-28 |
조회: 4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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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20라운드 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 경기에서 132일 만에 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선언한 안정환이 경기 후 팀이 많이 좋아졌지만, 앞으로 좀 더 좋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 이기고 있었는데 아쉽다. 선수들의 마음 가짐과 전체적인 마인드는 많이 변했다. 하지만, 앞으로 좀 더 좋아져야 한다. " 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 감독님 지시아래 훈련하고 있는 부분들이 나타나고 있어 반갑다. 무엇보다 지는 것에 익숙했던 선수들이 이기는 방법을 알아가고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지만, 좋은 팀이 위해서는 더 강해져야 한다. " 라고 말했다.
개인적인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안정환은 " 좋아지고 있다. 부상이 있었지만, 많이 좋아졌다. 앞으로는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오는 수요일(10월 1일) 펼쳐지는 컵 대회에 대해서도 안정환은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안정환은 " 좋은 기회를 잡았다는 것에 만족한다. 선수들에게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 라고 말한 뒤 "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만 다른 경기와 똑같이 치를 것이다. " 라고 말했다.
[축구공화국ㅣ부산=손병하 기자] bluekorea@footballrepubl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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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