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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85 |
[일간] 2004-06-28 |
조회: 2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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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와 전기리그 최종전서 결승골
요코하마, 3개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
'반지의 제왕' (28)이 요코하마의 별로 우뚝 솟았다.
일본 프로축구 1부리그(J1) 요코하마에서 활약 중인 안정환은 26일 벌어진 가시마와의 전기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16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1-0 승리를 이끌었다. 요코하마는 안정환의 결승골 덕에 승점 36을 마크, 이날 히로시마를 꺾은 주빌로 이와타(승점 34)를 극적으로 따돌리고 지난 시즌 통합 우승 등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안정환은 최근 4경기 연속득점 등 시즌 7호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우승의 기쁨을 안고 27일 귀국한 안정환은 김포공항에 마중을 나온 아내 이혜원 씨, 딸 리원 등과 반가운 해후를 나눴다.
-전반기 우승을 차지한 소감은.
▲ 결과가 좋아서 기분 좋다.
-시즌 7호골로 예년보다 페이스가 빠르다.
▲ 요코하마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경기하기가 편하다.
-가시마전엔 투톱으로 함께 뛰는 구보가 교체멤버로 나섰는데.
▲ 구보가 요즘 몸이 좋지 않아서 그랬다. 하지만 구보와 함께 뛰면 상대 팀이 수비하기 힘들어 한다.
-시즌 초반 오카다 감독과 잘 맞지 않아 팀을 옮기고 싶다는 말도 했는데.
▲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으니 앞으로는 좋아질 것 같다. ('이적에 대한 생각을 버렸다는 뜻인가'라는 질문엔 '구체적으로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대답).
-올 시즌 가장 힘들었던 때는.
▲ 동계훈련이 부족한 데다 대표팀 등 경기도 많아서 시즌 초반 힘들었다. 또 대표팀에서 골도 못넣었고…. 지금은 컨디션은 좋은데 근육이 좀 좋지 않다. 대표팀에 소집되면 팀 닥터와 상의해야 할 것 같다.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 A 라치오가 스카우트를 위해 내한했었는데.
▲ 전혀 모르는 일이다.
-아이를 오랜만에 볼 텐데.
▲ 이번이 세번째인데 볼 때마다 무거워지는 것 같다.
-27일이 K리그 최종일이다.
-포항 (이)민성이 형한테 꼭 우승하라고 했고 우승하면 한턱 내라고 했다(과 이민성은 부산 대우 시절 함께 뛰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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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04-06-28 01:5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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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이적건에 대한 답변이 타 언론사와는 다르게 해석이 되어있네요.
안정환 선수의 진정한 팬이라면 적어도 스포츠 신문 한마디에
흔들리지 않길 바랍니다.
안정환 선수가 직접 알려주기 전까지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팬들의
진정한 자세가 아닐런지요...
61.253.16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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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표 (2004-06-28 04:0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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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르는 일이다...;; 역시 ㅡ,.ㅡ
211.62.14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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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철 (2004-06-28 12:2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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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모르는 일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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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규 (2004-06-28 19:0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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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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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