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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admin)   2010-06-18 13:46:14
  [리뷰] 공격전술의 실종...안정환과 기성용이 왜?

오늘 패배...

특정선수의 잘못이 아니라 벤치의 소심함이 부른 패배라 봅니다.

질 때 지더라도 이런 식으로 지는 거 기분이 좋지 않네요...

최강팀과 치고 박고하다 진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얻어맞다가 끝났네요...

용감하게 맞서길 바랐는데...

결과만큼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전반전보다 확실히 후반이 좋았는데,

공세 때 골을 못 넣고 어정쩡한 공격을 시도하다 타이밍을 놓치고,

역습으로 두골을 헌납했습니다.

그 시점에서 벤치에서 무슨 생각을 했는지 궁금합니다.

밀어 붙일 때 확실히 밀어붙였어야죠....



공격에 있어 어떤 전술이란 게 존재 했는가 돌아봤으면 합니다.

아르헨이 공격만큼 수비가 탄탄한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후반 시작 시 김남일 선수 투입과 동시에 전술 변화가 있었는가 했습니다...

하지만 기성용 선수가 아웃되는 거 보고 의외더군요.

후반에 공격을 강화할 줄 알았는데, 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쎄요...

공격형 미드필더를 빼주고 수비형을 투입하는 것 ...

물론 중원에서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했는데,

그렇다면 전반에 김남일 선수와 김정우 선수로 틀어막고,

후반 공세시에 패싱력과 슈팅력 있는 기성용을 투입하는 게 나았을 거라 봅니다.



그리고 안정환 선수를 후반 조커로 쓰겠다고 합류시켰는데,

써야할 때 쓰지 않으려면 왜 합류시켰는지 의문입니다.

후반 시작 때 공격을 강화할 때 슈팅자체가 아쉬운 상황이었고,

박주영이 심리적으로 흔들리면서 공격에서 구심점이 필요했습니다.  


기성용도 그렇지만 공격에서 슈팅을 때려줄 선수가 필요했죠...

아니면 박주영 선수 밑에 2선에서 볼을 뿌려줄 누군가가 필요했는데 말이죠.



안정환 선수 출전이 아쉬웠던 것...

안정환 선수가 지난 월드컵에서 넣은 극적인 골들이 아니라...

어려운 경기에서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고 다양한 슈팅을 가져가는 공격의지가 그리웠습니다.



수비전술에 너무 집중했는지...

제 생각에 확고한 조커 전술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 보였습니다.

멕시코의 아기레 감독은 40줄에 닿아 잘 뛰지도 못하는 블랑코를

조커로 투입해 전술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측면 돌파에 의존하던 공격루트가

블랑코를 중심으로 중원에서부터 날카로운 패스와 슈팅이 살아났었죠.

우리는 왜 전술적인 준비가 부족했던 것일까요...



이십대 중후반의 경험이 꽤 있는 염기훈도 그 큰 무대에서 중압감을 가지는데,

영건인 이승렬 선수나 김보경 선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준다는 보장이 없죠.  

일단 검증된 조커를 가동 해보는 게 나았다 봅니다.



2002년, 2006년 월드컵에서 우리가 지고 있을 때

어떤 전술을 썼고, 얼마나 과감한 교체카드를 썼습니까...

한골이라도 더 넣으려고 홍명보를 빼고 벤치에 앉은 공격수를 모두 투입하기도 했었죠.

그런 과감한 공격전술...약간이라도 기대했었는데...말이죠.



지고 있을 때 더 물러서려는 전술과 공격의지와  세밀함이 없는 공격 전술...

생각 좀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특정선수의 잘못이 아니라...

벤치의 소심함과 전술적 판단에서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사실 승부야 어느 정도 예상했던 것이지만,

더 기분 나쁜 것은 질 때 지더라도...

최강팀을 맞아 전혀 용맹하게 맞서지 못했다는 것 입니다.



작성자 : 김민규 회원



권승윤 (2010-06-18 14:17:08)  
완벽한 전술의 패배인 경기였습니다.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무엇보다 코칭스태프들이 뭔가를 깨달았으면 하네요.

남은 경기는 대한민국의 컬러로 경기를 해 주길 바랍니다.
220.72.230.125
정우영 (2010-06-18 15:06:55)  
혹.....나중 골득실차를 걱정한 소심한 전술이랄까?
222.98.70.134
이성민 (2010-06-18 15:13:38)  
축구 전술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럽습니다...
어디 한두부분이 잘못됐어야 승부처가 거기였다고
말하겠지만.. 아예 통으로 잘못됐었어여... ㅡㅡ;;
222.235.103.154
김승훈 (2010-06-18 16:02:56)  
저희가 이렇게 맞는말 해봤자 지금 대표팀 수뇌부는 그런것조차 기대못할정도로 뭔가 있다고 봅니다..정말 이해가 안되니까요..
58.232.156.57
이동희 (2010-06-18 16:48:52)  
사실 전술없는 무작정 수비였죠..
저도이겨도 ㅡㅡ;
121.144.4.237
이한천 (2010-06-18 17:56:23)  
민규님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조리있게 잘 쓰셨네요.. 어제 경기는 박주영, 염기훈, 오범석 선수의 잘못이 아닌 바로 허정무 감독이란 분의 잘못입니다. // 제발 부탁인데 박주영, 염기훈 선수 죄송한데 필드에서 뛰는거 이쯤에서 스스로 물러나주셨으면해요.. 허감독은 또 뽑을 것이고 선수 스스로 나라를 위해 희생해주셨으면 해요.. 제발요..
218.51.64.213
배공주 (2010-06-21 11:29:47)  
염기훈, 오범석.. 필드에서 물러나는 것이 나라를 위한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허감독.. 개인적인 친분으로 선수를 기용하는데...정말이지 국가대표감독의 자질이 의심스럽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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