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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255   [기타]  2004-10-11   조회: 2378


 [아이뉴스]정환-동국 '비운의 투톱 No!' 

이동국 안정환 '비운의 투톱 딱지 떼나.

과연 '라이언킹' 이동국(25, 광주 상무)과 ‘반지의 제왕’ 안정환(29,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조합이 한국축구의 부활의 키워드가 될 수 있을까?

13일 자정(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시립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앞둔 한국대표팀의 조 본프레레 감독(58)은 이들 콤비의 재기용을 두고 고심에 빠져 있다.

본프레레 감독이 고민하는 이유는 이들 콤비를 내세웠던 경기에서 별다른 희망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들 콤비를 테스트했지만 결국 부적격 판정을 내린 히딩크와 코엘류 등 전임 감독들의 고민과 궤를 함께 하는 것이다.

지난 1998년 K리그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이들은 언젠가 대표팀에서 환상의 콤비플레이로 한국 공격을 책임질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거둔 이들의 성적표는 초라할 뿐이다.

본프레레 감독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현지 클럽인 알 자지라와의 연습경기에서 이들 투톱을 재가동, 2-1승리를 이끌며 ‘외나무 다리’에서 혈투를 벌일 레바논전에서 이들에게 다시 기회를 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과연 이들이 레바논전을 계기로 ‘비운의 투톱’이라는 멍에를 벗어던질 수 있을 것인가? 이번만큼은 이들이 환상적인 콤비플레이로 결승골을 엮어내며 미심쩍은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는 축구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승3무1패의 초라한 성적표


이들 콤비가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던 경기는 히딩크 감독 부임시절이었던 지난 2002년 3월13일 튀니지와의 원정평가전이었다. 송종국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이동국 안정환 투톱 공격라인을 테스트한 히딩크 감독은 일방적인 공격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한 이들 콤비를 이후 더 이상 기용하지 않았다.

이들이 다시 기회를 잡은 것은 코엘류 감독이 부임했던 2003년 4월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영원한 숙적’ 일본전이었다. 최전방에 이동국을, 그 뒤에 처진 스트라이커로 안정환을 투입했지만 결과는 역시 무득점.

경기 결과도 조병국의 자책골로 0-1로 패하고 말았다. 코엘류 감독도 이들 듀오를 다시 기용하지 않았다.

본프레레 감독이 부임한 후 이들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7월14일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이들은 호흡을 맞췄지만 결과는 또다시 무득점.

본프레레 감독은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첫 예선에서 또다시 이들에게 기회를 줬지만 결과는 또 다시 무득점이었다.

이때부터 본프레레 감독의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동국 선발, 안정환 조커’카드를 내민 것이다.

이후 한국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2-0승, 쿠웨이트 4-0승 등 대승을 엮으며 가능성을 알렸다.

지난달 8일 베트남전에서 본프레레 감독은 이들에게 다시 기회를 줬다. 하지만 전반내내 유효슈팅 한 개 없는 졸전. 이들은 후반 최성국과 김정우로 교체되며 또다시 기회를 잃고 말았다.


첫 콤비를 이룬 뒤 31개월동안 5번의 기회를 얻은 이들은 1승3무1패를 거뒀다. 그나마 1승을 거둔 지난달 베트남전도 이들의 활약이라기 보다는 이천수의 킬러본색이 좌우했기 때문이다.

모든 축구지도자들이 그러하듯이 공격콤비를 내세울 때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마련이다.

‘1+1=3’의 효과로 승리를 이뤄보겠다는 것. 하지만 감독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개인기가 둔탁하고 활동폭이 적지만 골지역 앞에서 골을 잡아내는 능력만큼은 수준급인 ‘타켓맨’ 이동국.

‘크루이프 턴’의 변형인 ‘안정환 턴’ 등 탁월한 개인기술과 돌파력, 한템포 빠른 슛을 자랑하는 ‘’테크니션‘ 안정환.

단지 이같은 사실만을 살펴봤을 때 각기 다른 스타일의 이들 조합은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본프레레 감독이 이들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도 바로 이 부분이다.

‘황선홍-최용수 듀오’의 아쉬움을 풀어다오

한국축구는 ‘이동국 안정환의 딜레마’ 이전에 빛을 보지못한 ‘황선홍-최용수 콤비’의 아쉬웠던 과거를 지니고 있다.

한국의 부동의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과 1996년 애틀란타올림픽에서 혜성같이 등장한 최용수를 앞세워 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일을 내보자고 결의했지만 황선홍의 부상으로 인연을 맺지 못한다.

이들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것은 1998년 4월1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한일전. 이들이 첫 출전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매스컴의 관심이 집중됐지만이들의 콤비네이션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황선홍의 짜릿한 가위차기슛으로 2-1로 승리하지만 황선홍-최용수 조합의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했던 팬들로서는 아쉬웠다.

이들은 이후 벌어진 체코와의 평가전에서 0-2로 몰린 후반 무서운 위력을 발휘하며 2-2동점을 만들어내며 기대를 부풀린다.

하지만 프랑스로 떠나기 하루 전날이었던 6월4일 중국전에서 황선홍이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재발해 프랑스월드컵에서는 이들의 활약을 볼 수 없었다.

이들은 히딩크 감독이 부임했던 2002년 3월20일 스페인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핀란드와의 평가전에 나란히 출전, 황선홍이 2골을 잡아내며 2-0으로 승리한다.

특히 황선홍의 두번째 골은 최용수의 오른발 크로스에 이은 황선홍의 헤딩골이었기에 의미가 더욱 컸다.

당시 현장에 있던 필자는 1월 북중미골드컵 부진과 튀니지전 0-0졸전으로 위기에 몰린 히딩크 감독이 얼마나 기뻐했는 지 알수 있다.

하지만 2002년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이번에는 최용수가 허리부상을 당하며 황선홍-최용수 콤비플레이는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황선홍 최용수 콤비의 비상을 지켜보지 않은 팬들로서는 이동국 안정환이 선배들의 한을 풀어주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교훈

호화 스타군단인 네덜란드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본선조차 오르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처진 스트라이커의 전형인 ‘10번’ 데니스 베르캄프의 공백을 제대로 메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루이스 반할 네덜란드 감독은 파트리크 클뤼베르트에게 ‘영광의 10번’을 물려주며 베르캄프의 역할을 주문했다.

물론 ‘9번’으로 대변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자리는 반 니스텔로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몫이었다.

내로라하는 세계 톱클래스인 클뤼베르트-반 니스텔로이의 조합만으로도 네덜란드 축구팬들의 기대는 하늘을 찌를 듯 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고 네덜란드는 결국 유럽지역예선 탈락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밖에 없었다.

이후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들을 다시 테스트 무대에 올렸다. 그러나 이들 투톱의 효과는 역시나 낙제점이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결국 유로 2004(유럽축구선수권)에 니스텔로이를 원톱으로 내세운 4-2-3-1시스템을 선택했고, 유로 2000 득점왕인 클뤼베르트는 단 1분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켜야했다.

네덜란드의 실패 교훈은 단지 최고의 공격수만을 투입한다고 해서 효과가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이는 ‘이동국 안정환 딜레마’에 빠진 본프레레 감독에게도 마찬가지다.

본프레레 감독의 최종 선택만이 남았다

이동국과 안정환이 함께 할 기회는 이제 몇 차례 남지 않았다. 본프레레 감독 역시 이번 레바논전에서 이들을 가동한다면 이번이 이들에게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위력적인 콤비로 재탄생하기 위해서는 타겟맨과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역할 분담이 명확해져야 한다.

타겟맨이 상대 오프사이드 라인을 따라 종(縱)적인 움직임을 펼친다면 처진 스트라이커는 상대 오프라인을 횡(橫)으로 가로지르며 찬스를 잡는 것이 교과서적인 역할 분담이다.

필자는 지난 2001년 6월 한국과 프랑스의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프랑스의 타켓맨 아넬카와 처진 스트라이커 윌토르의 움직임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한 바 있다.

본프레레 감독은 그동안 이들 조합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편을 마련하느라 고심했다. 지난달 8일 베트남전을 돌이켜보면 이천수가 몇차례 공간패스를 시도했던 상황에서 이동국과 안정환이 함께 오버랩되는 장면이 몇차례 있었다. 그만큼 역할 분담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UAE 현지적응훈련을 통해 이동국과 안정환은 본프레레 감독의 새로운 미션을 수행했고 이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레바논전을 준비하고 있다.

평소 절친한 사이기도 한 이들이 그라운드에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믿음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

/최원창 기자 gerrard@joynews24.com



이유진 (2004-10-11 20:11:02)  
저도 많은 기대하고있습니다.
61.83.2.233
박영진 (2004-10-12 17:23:41)  
정환-기현 콤비가 예전부터 잘 맞앗지만 안된다고 하니까 어쩔수 없네요,,
안선수는 처진스트리이커라 하기에는 너무 흔들고
공격형 미들도 괜찮은거 같지만,, 안선수 화이팅
221.156.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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