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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상 (daedoli)   2005-07-09 10:23:49
  안정환 선수의 감춰진 기량 그리고 박주영


  본의 아니게 군대에서  안정환 선수의 최근 A매치 경기를 보게 되

었습니다. A매치 복귀전이었던 우즈벡전을 필두로 쿠웨이트전까

지 안선수가 필드를 밟은 경기는 다 봤드랬죠. 하지만  이상스럽게

도 박주영 선수의 발굴과 박지성 선수의 일취월장등이 이슈가 되어

거의 모든 스포츠 신문과 언론이 도배를 했었는데, 제 생각은

좀 달랐습니다. 특히 박주영 선수와 안정환 선수의 비교부분에서

말이죠. 우즈벡전에서 안정환은 원톱으로 기용되어 약한 포스트

플레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좀 더 쳐져서 후방에서 전방으로 내려

오는 볼을 키핑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정환 선수는 전방으로

한타에 날라오는 볼을 특유의 트레핑으로 오버래핑 하는 선수에게

물려주곤 했었는데 이 과정에서 박주영 선수는 안정환 선수의 두번

의 킬패스를 볼키핑 미스로 놓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리고 쿠웨이트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안정환 선수와의 2:1 패스

과정에서도 제대로 된 공간패스를 주지 못해 골 찬스를 놓치는 것

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박주영 선수는 A매치 경기 경험이 부족

하고 게임을 읽어나가는 능력과 볼 센스등이 아직까진 미완입니

다. 그래서 쉽사리 그의 능력에 대해서 쉽게 단정 지을 수 있는 시

기가 아니기 때문에, 그의 본기량을 과대평가하고 특히 안정환 선

수와 비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거죠. 굳이 비교를

하자면 드리블을 비교할 수가 있는데, 안정환 선수는 6주드리블링

을 하는  선수입니다. 볼 터치 이후에 좌,우,상,하,하늘,땅 이 여섯

방향으로 몸을 회전시키는데에는 '귀재'라는 거죠. 반면 박주영 선

수의 오버스텝 즉, 발바닥 드리블링은 방향전환은 되나 수비수를

완전히 제치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과

의 경기에서 여실히 드러났었죠.


  박주영 선수가 처음 등장했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작은 체구임에

도 몸싸움에 뒤지지 않고, 드리블링이 뛰어나고, 결정적인 한방까지

가지고 있는 선수여서 말이죠. 하지만 그에게 '천부적'이다 라는 말

은 붙여주고 싶지 않네요. 왜냐하면 동시대에는 천부적일 수 있는

선수가 한명밖에 없으니까요. "월드컵 이후에 출전한 A매치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한적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적이 있다"고 안정환

선수는 말했습니다. 역시 당신의 천부적인 능력은 때와 장소를 가리

는 것 같더군요. 지금이 그 때를 맞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유럽진출

과 후배들의 견제를 단박에 물리쳐 주십시오. Forza A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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