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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한 (joshoji2001)   2006-12-27 15:45:46
   굿정환.jpg (23.1 KB, 다운:87)
  축구대표팀 리빌딩 그리고 안정환


<부러질지언정 휘지는 마라>  

많은 프로선수들은 돈 앞에서 쉽게 자신이 지금껏 쌓아온 커리어를 헌신짝 버리듯한다. 오일달러앞에 무릎 꿇은 아르헨티나의 바티, 스페인의 이에로, 프로인생을 일본에서 마친 지코등등.

누구의 잣대를 들이밀어 그들에게 "당신 돈 때문에 그곳으로 가는것이오"라고 질타할순 없지만 그들을 최고의 선수로 간직하고픈 팬의 입장에선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없다.

하지만 이런 프로축구선수의 냉혹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안정환은 빅리거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고 본다. 페루자에서 방출 후 일본기업 PM社의 이적료 지불로 다행히도 J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 유니폼을 입게 되지만 그는 매스컴을 통해 이야기했다.

"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 그리고 기회가 닿는다면 유럽으로 다시 가고싶다"라고 말이다. 이런 안정환을 일본팬들은 미워할만도 했지만 안정환은 일본축구팬들에게 용병선수로서 보기 드물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스몰리그인 터키나 한국의 케이리그로 돌아와  국내최고연봉과 최고대우를 받으며 두세시즌을 뛰며 프로축구인생을 마감할 수도 있지만 그는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  

<베어벡감독 대표팀에 메스를 댄 것인가?>  

코칭스태프에게 묻고 싶다. 현재 안정환을 대체할 만한 공격수가 있느냐고?  홍명보코치를 비롯 기술위원회등 누구보다 안정환의 중용에 힘을 실어주어야 할 사람들이 감독에게 전권을 넘긴듯 함구하고 있다. 팀을 리빌딩하는 시점이라도 안정환의 대표팀 탈락은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대목이다.

도대체 축구 이외에 대표팀입성을 위해선 갖춰야 할 덕목이 무엇이냐 말이다. 홍명보선수의 커리어를 넘어선 레젼드급의 선수는 대표팀합류가 불가능한것인가? 아니면 핌베어백이 2010 남아공월드컵을 위해 세대교체를 준비하는 과도기적 시점이라서? 의문점 투성이다.

대표팀 사령탑 베어벡에게 섭섭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음은 나뿐이 아니라고 생각든다. 비록 무적신분이지만 대표팀 차출까지 막은것은 무리수가 있다고 보인다.  

중국의 하오하이둥, 이란의 알리다에이... 그리고 한국의 황선홍등은 대표팀 공격수로 오랜세월 자국 축구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좋은 선례를 남기고 떠나간 그들은 30대를 훌쩍넘은 노병이었지만 팀내에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경기내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선수가 바로 안정환이다.

베어벡감독은 생각해야한다. 소속팀이 없다고 대표팀차출을 하지 않는것만이 능사인지 말이다. 자국대표팀에 일단 먼저 불러들이고 팀을 물색한다면 한결 수월하게 이적할수 있을것이라는 점을 말이다.  

일본의 축구기자가 말처럼 안정환은 "영웅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 지금의 역경과 고난에도 슬기롭게 대처하여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길 팬의 한사람으로서 부탁드리는바다.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남아공월드컵에서도 그의 모습을 볼수있기를 바라고 바랄뿐이다.

Copyright ⓒ 강동한의 축구이야기 All Rights Reserved.



강동한 (2006-12-27 15:47:17)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사진올립니다 ^^ 요코하마시절 트레이닝복인듯 싶네요
222.112.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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