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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747   [조이뉴스]  2006-01-28   조회: 2492


 안정환 "이탈리아어를 더 이상 쓰고 싶지 않다!" 
일간 정론지로서는 최대부수를 자랑하는 독일의 '디 벨트'(Die Welt)가 28일(한국시간) 분데스리가에 진출한 '반지의 제왕' 안정환의 특집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기사는 '이탈리아의 적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제목과 '한국인 안정환이 뒤스부르크에서 불운의 실타래를 끊으려 한다'는 부제를 달고 있다.

특히 안정환과 이탈리아와의 악연을 자세히 다뤄 주목받고 있다. 안정환은 2002 한일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 전에서 그림같은 골든골로 '아주리 군단'을 침몰시킨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당시 이탈리아 감독인 트라파토니가 안정환이 분데스리가 데뷔전 상대인 VfB 슈트트가르트의 지휘봉을 잡고 있어 끈질긴 인연(?)에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기사는 안정환 자신이 아직까지도 이탈리아에 대해 품고 있는 서운한 감정을 역력히 드러냈다.

신문은 먼저 안정환이 2002년 월드컵에서 한국이 이탈리아를 누를 때, 이탈리아의 전설의 스타 파올로 말디니보다 더 높이 뛰어 헤딩으로 '골든 골'을 성공시켰음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안정환은 당시의 느낌을 "마치 시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았고, 세계가 멈추어 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감격적으로 묘사했다.

하지만 이 신문은 이날의 골든골 이후 이탈리아의 축구팬들이 안정환에게 퍼부은 엄청난 분노와 월드컵 직전 2년간 연장된 페루자(당시 안정환의 소속팀)와의 계약을 구단주 가우치가 갑자기 파기하려고 했던 일화 등 안정환에게 안겨준 이탈리아에서의 수난의 시간들을 보도했다.

이후 안정환은 계약파기를 당하지는 않았지만 감독으로부터 출전기회를 의도적으로 차단당해야 했다. 안정환은 이때의 시간에 대해 "나는 찢겨졌고 굴욕감을 느꼈다. 다른 선수들이 연습을 하는 동안 나는 혼자서 숲속을 뛰어야 했다"고 답했다.

신문은 당시 안정환은 길거리에서도 조롱을 당했고, 밤마다 집에 칩거해 있어야 했다고 보도하면서 안정환을 '한 마리의 길 잃은 어린양'에 비유한 페루자 감독 코스미의 말을 인용했다.

그에 따르면 안정환은 당시 혼자서 피자도 사러갈 수 없었고, 아무런 활약도 없이 그저 그곳에서 부유한 상태로 그러나 이탈리아 축구를 경멸하면서 지내야 했다고. 그러나 코스미 감독 자신은 '애국주의적인 이유에서' 안정환을 출전시킬 수 없었다고 밝혔다.

안정환은 인터뷰 서두에서 "당시를 회상하고 싶지도 않고 더 이상 아무도 자신에게 그 당시를 묻지 않는다"며 그저 미래만을 논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탈리아와의 악연에도 불구하고 현재 안정환이 새로 이적한 MSV 뒤스부르크의 신임 감독 위르겐 콜러와는 이탈리아어로 소통을 하고 있다.

안정환은 이에대해 "사실 나는 더 이상 그 나라 말(이탈리아어)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 말하며 자신의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 신문은 따라서 "오늘 슈트트가르트와의 데뷔전에서도 안정환은 상대편 감독에게도 차갑게 인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유는 그가 트라파토니이기 때문이다"고 기사를 마감했다.

/쾰른(독일)=박명준 통신원 mejupa@joynews24.com





이재환 (2006-01-28 12:24:43)  
기사가 약간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가우치 구단주가 내뱉었던 말이 코스미감독이 한것처럼 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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