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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73 |
[일간] 2005-02-14 |
조회: 23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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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3개월째 완벽한 몸 만들기 전념
안정환(29.요코하마M)이 대표팀 합류에 대해 "무리하지는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A3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팀의 첫 경기인 포항전을 관전하기 위해 13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안정환은 지난해 11월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몰디브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에서 왼발 복사뼈 골절상을 당한 뒤 3개월째 재활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개인적인 재활 트레이닝을 시작한 안정환은 "당장 A3대회에도 나설 수 있지만 (컨디션이) 완벽하지는 않다. 굳이 무리하며 그라운드를 밟기보단 완벽한 상태를 만들어 팀과 대표팀에 합류하고 싶다"고 말했다.
3월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2차전의 출전여부도 "몸 상태를 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움을 보였다. 안정환은 2월 말이나 3월 초면 팀 훈련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팀 후배들의 치열한 주전경쟁과 이동국의 부활에 대해서 조급한 마음이 들지는 않느냐는 물음에 "조급한 마음은 없다. 동국이와의 경쟁도 팀을 위해선 좋다고 본다"고 답한 안정환은 2-0으로 이긴 쿠웨이트전에 대해 "다 좋았지만 득점 찬스 때 골을 더 많이 못 만든 것은 조금 아쉽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요코하마와 6개월 단발계약을 체결한 안정환은 유럽 재진출에 대해 "내가 유럽행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전제한 후 "그래도 가능성은 높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스페인이나 영국으로 가서 다시 한번 유럽 축구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서귀포=지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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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규 (2005-02-14 18:3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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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두선수가 투톱으로 뛰는걸 보고싶은데..
힘든것인가..
220.94.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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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