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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83 |
[일간] 2005-02-17 |
조회: 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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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지켜보고 있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국가대표팀 감독(59)과 안정환(29.요코하마)이 때늦은 새해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17일 몰디브와의 2006 독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최종전(2-0 승) 이후 3개월 만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본프레레 감독은 안정환의 몸상태에 큰 관심을 보인 뒤 회복 정도에 따라 코칭스태프가 일본으로 건너가 경기를 직접 관전할 것이라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다.
부상으로 재활 훈련 중인 안정환은 16일 제주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요코하마-선전 간의 'A3 닛산 챔피언스컵 2005' 2차전에 앞서 본부석 쪽에 미리 자리를 잡고 있던 본프레레 감독 등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를 찾아 인사를 건넸다. 안정환과 본프레레 감독은 지난 13일 대회 개막전 때도 경기장에 있었지만 많은 관중 때문에 만남을 갖지 못했었다.
본프레레 감독은 먼저 "부상 때문에 그 동안 대표팀에 부르지 못했다"면서 안정환의 몸상태를 물었다. 안정환은 "팀훈련은 모두 따라하지만 경기출전 여부는 팀 매니저와 상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좀 더 지켜보며 상태를 체크하겠다"며 재활에 전념할 것을 당부했다. 본프레레 감독은 18일 출국, 직접 유럽파를 점검하는 대신 안정환의 경우 컨디션 회복 여부를 확인한 뒤 이춘석 코치를 일본으로 보내 그의 출전 경기를 지켜보게 할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이춘석 코치는 "안정환이 오랫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아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3월 26일)에 가세할 수 있을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귀포=배진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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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제원 (2005-03-04 17:4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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꼮뒬거에요 정환이형은 ㅋㅋ
61.249.21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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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