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는 하는데......" K리그 홍보팀장 안정환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안정환은 K리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진행한 'Seeing is Believing 기금마련 축구자선행사'에 참가했다.
예정된 시간보다 미리 행사장에 도착한 안정환은 "이런저런 스케줄이 많지만 짬을 내서 보다 많이 움직이려고 한다"며 K리그 홍보팀장 임무를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프로연맹 측은 안정환의 예상보다 적극적인 그리고 자발적인 행동에 고마움을 표하고 있다.
안정환에게 연맹의 이런 감사 분위기를 전하자 "프로연맹을 위해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는 표현으로 '직함' 때문에 뛰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밖에서 어떻게 비춰질지는 모르겠으나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할 수 있는 만큼 하려고는 하는데......" K리그 홍보팀장 안정환의 발걸음이 멈추지 않고 있다. 안정환은 K리그와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가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해 2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진행한 'Seeing is Believing 기금마련 축구자선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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