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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514 |
[스투] 2005-04-26 |
조회: 2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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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과 유럽진출에 다시 도전하겠다.”
올시즌 부상에서 회복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3골)와 J리그(3골)에서 5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전성기의 기량을 되찾고 있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29·요코하마). 그가 25일 딸 리원이의 돌잔치 참석차 1박2일 일정으로 귀국해 지난해 부상 이후의 심경과 대표팀에서의 포지션 경쟁,유럽진출 계획 등에 대해 털어놓았다.
안정환은 지난해 11월17일 몰디브와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수술과 재활로 4개월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었다. 안정환은 “당시 부상은 대표팀에서의 활약과 유럽진출의 기회를 동시에 날려버렸다”며 “사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유럽진출이 거의 확정돼 있었다”고 아쉬워했다. 안정환은 “중요한 시기에 부상을 당해 정신적으로도 매우 힘들었다. 가족들의 위안이 아니었으면 부상에서 쉽게 회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특히 리원이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부상에서 회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각별한 딸 사랑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최근 몸상태에 대해 “부상 후유증은 거의 없고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 아직 최적의 상태는 아니지만 곧 완벽한 상태를 찾을 것 같다”며 “거의 매 경기 골을 터뜨려 기쁘고 이런 상태를 계속 유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본프레레호의 황태자’로 떠오른 이동국(포항)과의 대표팀 중앙공격수 포지션 경쟁에 대해 “이동국은 그자리에서 훌륭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 나와의 경쟁은 불가피하다”면서도 “내게 어떤 포지션이 주어지더라도 팀에 보탬이 된다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빅리그 진출에 대해 “유럽진출계획은 예전부터 가지고 있었고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 예전의 기량을 되찾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6일 일본으로 돌아간 안정환은 28일 가와사키와의 원정경기에서 리그 4호골에 도전한다.
/김명식 pa@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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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희 (2005-04-26 14:2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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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화이팅!!!
리원이가 커가면서 엄마를 꼭 닮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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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현진 (2005-04-26 16:5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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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유럽에 재진출 하셨으면 좋겠네요!~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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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클수록 혜원누나를 닮네요 ..ㅋㅋ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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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진 (2005-04-26 20:2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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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다시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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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정 (2005-04-26 20:3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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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사진 보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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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규 (2005-04-28 16: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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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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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